고등학교 증축 현장서 노동자 2명 추락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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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증축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17일 뉴시스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8분께 구로구 궁동 오류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사다리차 운전기사 1명과 인부 1명이 사다리를 타고 건물 외벽에서 패널을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작업대에는 3면에만 난간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및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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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등학교 증축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17일 뉴시스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8분께 구로구 궁동 오류고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사다리차 운전기사 1명과 인부 1명이 사다리를 타고 건물 외벽에서 패널을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이들 모두 숨졌다.
고용노동부 규정상 고소작업대 이용 시 추락 방지를 위해 모든 면에 안전난간대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고 당시 작업대에는 3면에만 난간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작업대는 작업자가 장비에 탑승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작업할 수 있는 기계다. 경찰 및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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