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신병확보 재차 나서

김현주 2023. 8. 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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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신병확보에 재차 나섰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 수사를 했고,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큰 점, 다른 사건과 형평성을 고려했다"며 재청구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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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 중대, 증거인멸 우려 크다"
검찰이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박차훈(66)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신병확보에 재차 나섰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를 받는 박 회장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 8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일주일 만이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 수사를 했고,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큰 점, 다른 사건과 형평성을 고려했다"며 재청구 사유를 밝혔다.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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