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무기력’…다이어트 식단 바꾸라는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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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팔 할은 식단'이란 명제 하나만은 대다수 다이어트의 전제조건으로 통한다.
기본적인 생활 자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무기력감이나 공복감이 심하다면 식사량을 늘리는 게 다이어트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
다이어트 중 탈모가 발생했다면 일단 다이어트 시작 전 식사량을 회복한 후, 나의 다이어트 식단에서 어떤 영양분이 결핍됐었는지 분석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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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세상엔 셀 수 없을만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팔 할은 식단'이란 명제 하나만은 대다수 다이어트의 전제조건으로 통한다. 다이어트 중 식사 때 무엇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 등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식사량부터 줄인다. 문제는 이 식사량을 극단적인 수준까지 줄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 다이어트 기간 중임을 고려해도 섭취 열량이 너무 적다는 몸의 신호는 무엇이 있을까.
▲ 무기력
식사란 기본적으로 생활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하는 행위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극단적으로 낮추면 무기력증이 찾아오기 쉽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병행해야 할 운동을 할 기력은 더더욱 없을 것이다. 기본적인 생활 자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무기력감이나 공복감이 심하다면 식사량을 늘리는 게 다이어트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
▲ 탈모
식품 속 영양분은 우리 몸의 여러 장기나 조직을 유지·보수하는데도 필수적이다. 섭취 열량이 극단적으로 적거나 특정 영양분이 결핍됐을 때 탈모가 나타날 수 있는 이유다. 다이어트 중 탈모가 발생했다면 일단 다이어트 시작 전 식사량을 회복한 후, 나의 다이어트 식단에서 어떤 영양분이 결핍됐었는지 분석해봐야 한다. 식사량이 과도하게 적은 것이 문제라면, 식사량 자체는 유지하면서 운동량을 늘리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 근육 감소
'생존'을 최대 우선순위로 삼는 우리 몸의 입장에서 근육은 꽤 비효율적인 기관이다. 근육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열량이 소모되서다. 섭취 열량이 극단적으로 낮아질 때 근육량부터 줄어드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운동을 강행한다 해도, 적절한 영양 섭취가 전제되지 않는 한 근육 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다이어트 시작 후 근육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영양분, 특히 단백질 섭취량이 너무 적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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