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뇌사자에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32일 정상 기능

황보연 2023. 8. 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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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된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뇌사자가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냈습니다.

앞서 지난해 돼지 신장을 뇌사자에게 이식하는 데 최초로 성공한 앨라배마대 의료진 실험에선 돼지 신장의 정상 기능 기간이 일주일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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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전자 조작된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뇌사자가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이식 실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냈습니다.

호흡 보조장치가 부착된 57세 남성 뇌사자에게 이식된 돼지 신장은 32일째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돼지 신장을 사용한 실험 중 최장기간 기록입니다.

연구팀은 이식 수술 이후 인체 면역 기능으로 인한 거부 반응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돼지 신장을 뇌사자에게 이식하는 데 최초로 성공한 앨라배마대 의료진 실험에선 돼지 신장의 정상 기능 기간이 일주일에 불과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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