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백악관 CEA 위원장 "인플레 마지막 관문 가장 어려울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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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은 "인플레이션의 마지막 관문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퍼먼 전 위원장은 "최근에 너무 좋은 소식들이 연달아 나왔다"며 "그럴 때는 그것이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다는 대세를 거스르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이번 분기 경제 성장과 디스인플레이션은 놀랍다"며 "앞으로 금리가 한두 번 더 인상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퍼먼 전 위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기까지는 많은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경기침체에 빠지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둘 다 성립되지 않으면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높은 금리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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