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오감맞춤 생태체험 운영...북한산 등에 특수휠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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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17일부터 전국 14개 국립공원에서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산·태안해안·변산반도국립공원 등에서는 지체장애인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수휠체어가 제공된다.
계룡산·주왕산·지리산 등은 수어 생태해설을 도입해 청각장애인 접근성을 높인다.
자세한 생태체험 과정 내용은 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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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17일부터 전국 14개 국립공원에서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오감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산·태안해안·변산반도국립공원 등에서는 지체장애인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수휠체어가 제공된다.
가야산·계룡산·내장산·속리산 등에서는 꽃향기 맡기와 새소리 듣기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계룡산·주왕산·지리산 등은 수어 생태해설을 도입해 청각장애인 접근성을 높인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신체장애가 국립공원을 즐기는데 장벽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생태 체험과정과 무장애 탐방시설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생태체험 과정 내용은 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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