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2도 무더위 이어져… 일부 지역 소나기

허지윤 기자 2023. 8. 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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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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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목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동부·경상권에 새벽까지, 경기 내륙·강원 북부 내륙·강원 남부 내륙·강원 산지·충청권·전남권·전북 동부·경북권·경남 내륙·제주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경상권 5∼30㎜, 경기 내륙·강원 북부 내륙·강원 남부 내륙·강원 산지·충청권·전남권·제주 5∼40㎜, 전라 동부·경북권·경남 내륙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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