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신랑·신부 키스에 '번쩍'‥알고 보니 모두 기상학자

[뉴스투데이]

어둠 속에서 신랑 신부가 키스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순간, 번쩍! 날씨 한번 요란하네요.

지난 주말,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친구 결혼식에 간 하객의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입니다.

그래도 결혼 영상인데, 왜 이렇게 어두컴컴한 시간에 찍었을까‥

비밀은 이들의 직업에 있습니다.

이날 결혼의 주인공인 남녀는 모두 기상학자인데요.

영상을 찍은 친구는 "두 기상학자가 결혼하면 생기는 완벽한 순간"이라고 말했고요.

해외 누리꾼들도 "자연이 축하해 준 멋진 결혼 영상"이라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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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515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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