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아무도 안 본다고‥배달음식 발로 밀어버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배달 음식을 주문한 누리꾼이, 배달원이 포장된 음식을 문 앞에 내려놓고 발로 미는 영상을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배달원의 행동에 다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CCTV 영상입니다.

현관 앞에 나타난 배달 기사가 손에 든 음식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한 발로 쓱, 밀어버리고 초인종을 누릅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당한 일이라며, 아무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는데 뒤늦게 CCTV를 보니 기분이 상했다고 적었는데요.

배달 플랫폼 업체에 항의도 했지만 직접 고용한 배달 기사가 아니어서 별다른 조치를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아무도 안 본다고 사람 먹는 걸 왜 발로 차느냐"며 글쓴이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이들이 많았지만, "포장된 음식인데 기분 나쁠 일이냐"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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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5156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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