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영방송 편파성 심각...뒤틀린 방송 바로잡아야"
조성호 2023. 8. 17. 06:40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우리나라 공영방송의 편파성이 심각하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며 집권 여당은 뒤틀린 방송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16일) 당내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가 '새 방통위에 바란다'는 주제로 국회에서 개최한 세미나 축사에서 요즘 시사프로그램을 보면 기계적 균형이라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맞추지 않고, 도리어 큰소리 내는 행태를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왜곡된 뉴스 장사가 도리어 국론을 더 분열시키고 국민을 확증 편향적 미디어 생태계에 길들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은 공영방송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 모든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핵심 간부 출신이나 열혈 참석자 출신 경영진들이 하는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자고 하는 것이 공영방송 정상화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술 취한 美 관광객 2명, 밤새 에펠탑서 '쿨쿨'
- '왕의 DNA' 논란에 연구소장의 황당 해명...제2의 '안아키 사태' [Y녹취록]
- 하와이 산불 트라우마 심각...바이든 "조만간 하와이 방문"
- 잼버리 야영장 여성 사워실 들어간 태국 남성 송치
- 폐그물에 걸린 줄 알았는데... 죽은 새끼 업은 어미 돌고래였다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장녀에서 장남으로...트럼프 일가 '권력추'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