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2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8. 17. 06:33
목요일인 17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는 소나기 소식도 있다. 전남 동부·경상권에 새벽까지, 경기 내륙·강원 북부 내륙·강원 남부 내륙·강원 산지·충청권·전남권·전북 동부·경북권·경남 내륙·제주에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로, 곳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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