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로 자동차 돌진, 70대 중상…“차량 급발진” 주장

김현주 2023. 8. 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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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유소로 갑자기 자동차가 돌진해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께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 B씨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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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넣고 있던 70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중상
한 주유소로 갑자기 자동차가 돌진해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께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 B씨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며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B씨의 진단서가 들어오면 A씨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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