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 8·15 맞아 81.5㎞ 완주해 15억 기부

김신성 2023. 8. 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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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81.5㎞ 마라톤을 완주해 15억3794만4302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주최한 기부 마라톤 '2023 815런'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이 모였다.

션은 32도에 이르는 폭염에도 7시간49분47초 만에 81.5㎞를 완주했다.

16㎞를 남겨두고 다리 경련이 심해졌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완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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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81.5㎞ 마라톤을 완주해 15억3794만4302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가수 션이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81.5㎞ 마라톤을 완주하고 모은 15억원 기부금 기록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행사는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주최한 기부 마라톤 ‘2023 815런’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이 모였다.

션은 32도에 이르는 폭염에도 7시간49분47초 만에 81.5㎞를 완주했다. 16㎞를 남겨두고 다리 경련이 심해졌지만 고통을 참아가며 완주를 마쳤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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