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 4년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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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7~23일 서울 신라호텔,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2023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동화를 소재로 동북아 3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교류 행사로, 코로나19 유행으로 그간 중단됐으나 4년 만에 재개됐다.
송근현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한·일·중 3국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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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17~23일 서울 신라호텔,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2023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동화를 소재로 동북아 3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교류 행사로, 코로나19 유행으로 그간 중단됐으나 4년 만에 재개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연령대의 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 총 1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다.
대회 주제는 '새'다. 새가 하늘을 날며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으로 3개국이 장벽 없이 어울리고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어린이들은 '새'를 주제로 한 각국의 전래동화를 소개하고 독서활동에 참여한다. 모둠을 만들어 전문 사육사와 함께 맹금류 등 다양한 조류를 둘러보고 동화작가와의 만남, 동화책 만들기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전 대회에 참가했던 24명의 경험자로부터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갖는 등 3개국 간 문화와 협력, 교류를 주제로 한 강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송근현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한·일·중 3국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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