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아티스트 3명과 협업해 예술작품으로 내외부 연출

서미선 기자 2023. 8.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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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11월2일까지 '보통의 우리에게'라는 가을 테마로 아티스트 3명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활용해 백화점 내외부를 연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아티스트 3명과 각기 다른 점포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통해 VM을 연출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앤디 리멘터의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9999개를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하고 점별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고객 대상으로 아티스트 작품을 활용한 감사카드를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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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우리에게' 가을 테마로 시즌VM 진행
앤디 리멘터 키비주얼(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11월2일까지 '보통의 우리에게'라는 가을 테마로 아티스트 3명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활용해 백화점 내외부를 연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시즌 VM(Visual Merchandising)을 진행하며 아티스트 여러 명과 동시에 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아티스트 3명과 각기 다른 점포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통해 VM을 연출했다.

본점과 잠실점, 대구점, 광주점 등 14개 점포는 일상과 정물을 소재로 단순하면서 강렬한 색채를 표현하는 미국 출신 작가 앤디 리멘터의 작품으로 꾸민다.

부산본점, 인천점, 영등포점 등 10개 점포는 본인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당당함에 집중하고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하는 아방의 작품으로 연출한다.

동탄점과 청량리점, 대전점 등 10개 점포는 34만 구독자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작가인 카아민과 협업한 작품으로 꾸민다.

카아민은 주로 유화를 활용해 인물을 비롯 현실 속 대상을 묘사하는데, 다양한 색채로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표현하며 섬세하면서도 강한 붓질로 고요함과 생동감이 동시에 느껴진다는 평을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 있는 다양한 점포에서 아티스트별 작품 전시회도 연다.

18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 앤디 리멘터 개인전 '디스 이즈 앤디 리멘터'를 진행한다. 18일 오프닝엔 작가가 직접 참석한다.

전시회에선 앤디 리멘터 특유의 뚱한 표정과 원색의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회화 및 조각, 판화 등 180여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방의 전시회는 9월7~2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카아민의 전시회는 9월6일~10월9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18일부터 9월 말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티스트 원작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앤디 리멘터의 'Hide and Seek(2023, Oil on linen)'을, 2등(1명)에게 카아민의 'Sunset Waltz(2023, Oil on Canvas)'를, 3등(1명)에게 아방의 '몸의 도피-12(2023, Oil on linen)'를 증정한다.

4등(50명)에겐 앤디 리멘터 판화 'New Day'와 'Into Nature' 2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 5등(100명)에겐 앤디 리멘터 작품을 활용한 한정판 토이블록(Cat/Duck) 2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앤디 리멘터의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9999개를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하고 점별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고객 대상으로 아티스트 작품을 활용한 감사카드를 선물할 계획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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