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유가 상승에 7월 수출입 물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수출입 물가가 2개월 만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석탄 및 석유제품도 1.3% 올랐다.
7월 원/달러 환율은 1천286.30원으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7월 수출입 물가가 2개월 만에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수출물가지수는 112.81로 전월 대비 0.1% 올랐다.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해선 12.8% 하락했다.
품목별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7% 오르고 농림수산품이 1.7% 오르며 뒷받침했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1.3% 하락했다. 환율 요인을 제외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도 전월 대비 0.8% 올랐다.
7월 수입물가지수도 130.44로 전기 대비 0.4% 상승했다. 5월 이후 2개월 만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5% 하락했다.
광산품을 비롯한 원재료가 3.1% 오른 영향이다. 석탄 및 석유제품도 1.3% 올랐다. 환율 요인을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1.1% 올랐다.
7월 원/달러 환율은 1천286.30원으로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같은 기간 두바이유는 배럴당 80.45달러로 7.3% 올랐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