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희선 “시어머니, 술자리 대신 계산”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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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김희선 시모와의 남다른 사이를 뽐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배우 김희선 딸 연아 근황이 공개됐다.

김희선은 고부 사이가 상당히 좋기로 유명하다. 시어머니는 애주가인 며느리의 술자리를 동네에서 보고, 김희선 술자리 계산을 대신 해주기도 한다고.

김희선은 “제가 남편과 약혼하고 한 달을 시댁에서 살았다. 그때 오빠랑 알콩달콩 좋은 사이였잖냐”라며 “오빠랑 돌아다니다가 술 마시고 들어오면 아버님이 ‘숙취 해소 음료 놔뒀다’ 써주시고, 어머니도 ‘해장국 있다’고 써 놓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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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빠도 ‘엄마, 아빠도 나가고 나도 나가면 놀라지 마라’ 이런 것을 써 놨었다”라며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에 대해 “절 딸처럼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라며 시모를 향한 감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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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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