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개최…북한 동향 등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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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북한 동향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정보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5월 31일 이후 두 달 반만이다.
이후 여야는 회의 공개 여부 등 상임위 운영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며 회의를 열지 못했다.
여야는 북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킹 논란, 국정원 인사 파행 논란 등과 관련한 질의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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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1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북한 동향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정보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 5월 31일 이후 두 달 반만이다.
당시 회의는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논란과 관련한 김 국정원장 답변이 불성실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제 제기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다 파행했다.
이후 여야는 회의 공개 여부 등 상임위 운영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며 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국정원 현안 보고와 법안 상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여야는 북한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해킹 논란, 국정원 인사 파행 논란 등과 관련한 질의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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