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믹스커피, 영숙 주려고 영철이 커피 찾을 때 모른 척” 폭소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상철이 영숙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과 영숙이 또다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숙에게 푹 빠진 상철은 영숙이 싫다고 하는 것은 다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숙이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상철은 영숙에게 “내일 같이 아침에 커피 좀 한잔하시겠냐”라고 제안했다.
이어 상철은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분 드리려고 들고 온 거라서 영숙님 드리려고 한다 내가”라고 아침에 두리안 커피를 함께 마시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상철은 “아까 영철님이 커피 찾을 때 모르는 척 했다”고 털어놔 영숙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상철은 “믹스 커피 있냐 이러길래 내가 모르는 척했다”라며, “왜냐하면 영숙님 드려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상철에게 영숙은 “근데 이제 대화 많이 해서 더 이상 궁금한 거 없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상철은 “아니다. 그래도 계속 얘기하는 거 자체가 나는 좋다”라며 영숙에게 지겨운지 물었다.
영숙이 아니라고 하자 상철은 “나는 그냥 이렇게 보고 있어도 좋고 영숙님 주무실 때까지 있다가 주무시면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단둘이 새벽 3시까지 1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눴고,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의 마음에 대해 “뿌듯하다. 확실하게 집어주니까 감사하다”라며 본인 또한 상철과 같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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