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 광수에게 영자 고자질 “영수와 빨리 대화하고 싶어 했다”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8. 17. 05:37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옥순이 광수에게 라이벌 영자의 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광수와 2 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온 영자가 영수에게 산책 데이트를 제안했다.
영자는 조용히 나가려고 했지만 본의 아니게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두 사람이 나가는 것을 알게 돼버렸다.
이에 영자는 “미안한데 아무도 모르게 나가야 되는 거 아냐”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옥순과 2 대 1 데이트를 했던 광수도 영자와 영수의 산책을 알게 된 것.
광수는 영자가 영수와 나간 뒤 옥순에게 숙소로 돌아온 후 영수와 대화하고 싶어 했던 영자의 이야기를 꺼내며 “그 얘길 듣고 나니까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옥순은 “아까 숙소 들어와서도 빨리 가서 영수님이랑 대화하고 싶다고 했다. 내려와서도 빨리 해서 정해야지 하면서 빨리 가야겠다면서 온 거다”라고 영자가 옥순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전했다.
이 모습을 본 MC 데프콘은 “거의 영자를 팔 하나씩 조각내기 시작한다. 기가 막힌다. 근데 이게 재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송해나는 “우리는 재밌다”라며, “나는 끝까지 옥순 씨가 광수 씨만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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