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중국, 美수입품에 보복관세 부과는 부당"

박철현 78h@mbc.co.kr 2023. 8. 1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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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WTO가 미국이 중국산 철강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 데 대응해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매긴 것은 부당하다고 판정했습니다.

WTO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통해 미중간 분쟁 해결을 위해 구성된 WTO 내 패널이 중국 측의 추가 관세 조치가 국제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WTO는 지난해 중국이 미국을 제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의 관세 부과가 무역 규정을 어긴 것이라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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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 WTO가 미국이 중국산 철강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 데 대응해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매긴 것은 부당하다고 판정했습니다.

WTO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통해 미중간 분쟁 해결을 위해 구성된 WTO 내 패널이 중국 측의 추가 관세 조치가 국제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WTO는 지난해 중국이 미국을 제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의 관세 부과가 무역 규정을 어긴 것이라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2018년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 정부는 과일과 돼지고기 등 128개 미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13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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