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아르코 라운지 클럽'…정병국·이지현 대담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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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레리나 김주원, 이슬아 작가 등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는 '아르코 라운지 클럽'을 새롭게 운영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현 시대의 예술현장을 이끌어가는 예술가와 예술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민 간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상호 호혜적 관계망 형성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새로 단장한 예술가의집을 전면 활용해 문화예술과의 적극적 관계맺기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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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발레리나 김주원, 이슬아 작가 등 예술가들과 만날 수 있는 '아르코 라운지 클럽'을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11월29일까지 격주 수요일에 총 8차례 열린다. 지난 5월 재개관한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예술가의집에서 만나는 예술가'라는 부제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예술가와 교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작을 알리는 첫 회차는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과 이지현 기획자 겸 작가(널 위한 문화예술 COO)의 특별 대담으로 꾸며진다.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9월6일에는 문학 분야의 이슬아 작가, 9월20일엔 무용 분야의 김주원 발레리나, 10월4일엔 전통예술 분야의 유태평양 국립창극단 단원, 10월18일엔 음악 분야의 원재연 피아니스트, 11월1일엔 시각예술 분야의 이소영 아트메신저, 11월15일엔 연극 분야의 박병성 공연칼럼리스트, 11월29일엔 다원예술 분야의 이상진 디스트릭트 부사장이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멤버십 회원제 형태로 운영되며, 전 회차에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 멤버십 회원은 30명으로 한정된다. 가입비는 청년예술가를 위한 후원사업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현 시대의 예술현장을 이끌어가는 예술가와 예술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민 간 의미 있는 만남을 통해 상호 호혜적 관계망 형성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새로 단장한 예술가의집을 전면 활용해 문화예술과의 적극적 관계맺기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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