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샤니 안전' 180억 중 40억 상반기 투자… 나머지도 조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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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안전을 위해 샤니에 투자하기로 한 180억원을 당초 목표(3년)보다 조기에 집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강섭 샤니 대표는 "2025년까지 SPC그룹 1000억원 투자 중 180억원을 샤니에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약 4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당초 목표인 3년보다 더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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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에 위치한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사고 경과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강섭 샤니 대표는 "2025년까지 SPC그룹 1000억원 투자 중 180억원을 샤니에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약 4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당초 목표인 3년보다 더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샤니 측은 사고가 발생한 설비인 분할기와 이동식 볼 리프트에 비상정지 스위치 등 법령과 규정에 따라 반드시 갖춰야 하는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24시간 주야 2교대 체제에서 사고를 당해 무리한 작업이 사고 위험을 높인 것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해당 라인은 주문량에 따라 근무시간이 조정되는 곳으로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라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샤니 관계자는 "사고가 난 직원은 2021년부터 계속 주간조로 근무해왔고 평균 근무 시간은 8.5시간으로 무리한 업무를 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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