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父, 마이너스 손. 조개구이집→전집→족발집도 망해"[위장취업]

고향미 기자 2023. 8. 1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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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마이너스 손이라고 밝힌 풍자/KBS Joy, 채널S '위장취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가 가정사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채널S '위장취업'에서 신기루, 김민경, 풍자, 홍윤화는 족발집으로 위장취업을 했다.

이에 족발집에 도착한 풍자는 "족발하면 내가 빠질 수가 없어. 우리 집이 족발집 했다가 망했거든"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도대체 몇 가지 사업을 한 거야...?"라고 물었고, 풍자는 "우리 아빠 마이너스 손이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풍자는 아버지가 조개구이집, 전집을 운영했다가 망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아버님이 뭐 많이 하셨네"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풍자는 돌연 아버지를 향해 "아빠 제발 좀 그냥 집에서 쉬면 안 돼?"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위장취업'은 바다로, 산으로, 도시로 맛있게 위장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한다!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네 여자의 취업빙자 먹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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