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인플레 싸움 안 끝났다…추가 금리인상 필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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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 대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 때문에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록 요약본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원회의 장기 목표를 훨씬 웃돌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참석자 대부분은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계속 봤다"고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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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가장 최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 대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 때문에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의 7월 회의록에 따르면 위원 대부분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CNBC 등이 전했다.
회의록 요약본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원회의 장기 목표를 훨씬 웃돌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참석자 대부분은 통화 정책의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당한 상승 위험을 계속 봤다"고 써 있다.
연준은 지난달 25~26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5.0~5.25%에서 5.25~5.5%로 0.25%포인트 올렸다.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시장은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에 동의하는 위원은 소수에 그쳤다.
회의록은 "정책 전망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통화 정책 기조가 시간이 지나면서 위원회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제한적인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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