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 단둥 버스 2대 이동...北 태권도 선수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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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를 통해 최근 버스를 통한 인원 왕래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오전 10시 15분쯤 중국 단둥을 출발해 북한 신의주에 도착한 버스 2대가 11시 20분쯤 단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앞서 그제 (15일) 오전 10시 40분쯤엔 단둥에서 버스 1대와 승합차 1대가 압록강철교를 이용해 신의주로 갔다가 오전 11시쯤 승합차가, 오후 1시 15분쯤 버스가 각각 단둥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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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를 통해 최근 버스를 통한 인원 왕래가 잇따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6일) 오전 10시 15분쯤 중국 단둥을 출발해 북한 신의주에 도착한 버스 2대가 11시 20분쯤 단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오는 19일부터 26일 사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하는 100명 규모의 북한 선수단이 버스에 탑승한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오후 6시 18분 단둥을 출발한 야간 열차에 탑승해 베이징으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열차는 오늘(17일) 오전 9시쯤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북한 선수단은 베이징에 있는 주중 북한대사관 기숙사에서 하루가량 머문 뒤 항공편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그제 (15일) 오전 10시 40분쯤엔 단둥에서 버스 1대와 승합차 1대가 압록강철교를 이용해 신의주로 갔다가 오전 11시쯤 승합차가, 오후 1시 15분쯤 버스가 각각 단둥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최근 밀수 등으로 공안에 체포된 북한 선원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본격적인 인적 왕래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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