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니제르서 무장단체가 군 공격 최소 17명 사망

황보연 2023. 8. 1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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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서부 접경 지역에서 무장단체 공격으로 군인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서부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접경 마을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매복 공격으로 니제르군 최소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과도정부 측이 밝혔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달 26일 니제르 군부의 쿠데타 이후 서부 접경 지역에서 군을 겨냥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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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서부 접경 지역에서 무장단체 공격으로 군인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서부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접경 마을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매복 공격으로 니제르군 최소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과도정부 측이 밝혔습니다.

이어 니제르군은 반격 과정에서 무장단체 대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달 26일 니제르 군부의 쿠데타 이후 서부 접경 지역에서 군을 겨냥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방은 프랑스와 미국, 독일 등의 병력이 주둔하는 니제르를 거점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소탕 작전을 지원해 왔지만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발발한 이후 이런 군사 협력이 중단됐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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