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화재참사에도 선거 운동' 비판에 21일 마우이섬 방문

권준기 2023. 8. 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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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오는 21일 화재 참사를 입은 마우이섬을 처음 찾을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마우이섬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추가적인 재해 복구 노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올리비아 돌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마우이섬 방문 시점에 대한 질문에 가능한 시기를 조율 중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그간 조치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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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오는 21일 화재 참사를 입은 마우이섬을 처음 찾을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마우이섬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직접 확인하고 추가적인 재해 복구 노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우이섬 화재 발생 이후에도 애리조나를 비롯한 남서부 지역과 위스콘신 등을 찾아 선거 운동을 벌이면서 화재 참사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올리비아 돌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마우이섬 방문 시점에 대한 질문에 가능한 시기를 조율 중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의 그간 조치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한 주 동안 연방재난관리청장과 하와이 연방 상원 의원, 주지사 등과 긴밀히 연락을 유지했다며 수색과 복구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 주 초에는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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