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일어난 니제르에서 무장단체 공격으로 군인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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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서부 접경 지역에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군인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접경인 니제르 서부 쿠투구 마을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매복 공격으로 니제르군 최소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과도정부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알자지라는 지난달 26일 니제르 군부의 쿠데타 이후 서부 접경 지역에서 군을 겨냥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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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서부 접경 지역에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군인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접경인 니제르 서부 쿠투구 마을 인근에서 무장단체의 매복 공격으로 니제르군 최소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과도정부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니제르군은 반격 과정에서 무장단체 대원 10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자지라는 지난달 26일 니제르 군부의 쿠데타 이후 서부 접경 지역에서 군을 겨냥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방국가들은 프랑스군 1,500명과 미군 1,100명을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등의 병력이 주둔하는 니제르를 거점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소탕 작전을 지원해 왔으나,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 이런 군사협력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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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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