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포함' 여름 이적시장 뒤흔든 '월드클래스 BEST XI'...선수단 총액만 '1조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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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이적시장이 흘러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적시장 동안 각 포지션에서 가장 눈여겨 볼 선수들을 추려 스쿼드를 완성했다.
수비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맨시티, 9,000만 유로, 약 1,315억 원),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PSG, FA)와 함께 여름 이적시장 동안 가장 뜨거웠던 선수 중 하나인 김민재(나폴리→뮌헨, 5,000만 유로, 약 731억 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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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역대급 이적시장이 흘러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한창 진행되고 있는 이적시장 동안 각 포지션에서 가장 눈여겨 볼 선수들을 추려 스쿼드를 완성했다. 3-5-2 포메이션 아래 선수단 총액이 7억 3,500만 유로(약 1조 740억 원)에 달하는 베스트 일레븐이다.
최전방은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맨유, 7,500만 유로, 약 1,096억 원)과 해리 케인(토트넘→뮌헨, 1억 유로, 약 1,461억 원원)이 차지했다.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모두 걸출한 골잡이를 품에 안았다. 회이룬은 이탈리아에서 떠오른 유망주이며 케인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현시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중원은 우스만 뎀벨레(바르사→PSG, 5,000만 유로, 약 731억 원), 주드 벨링엄(BVB→레알, 1억 300만 유로, 약 1,505억 원),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첼시, 6,000만 유로, 약 877억 원),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첼시, 1억 2,700만 유로, 약 1,856억 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라이프치히→리버풀, 7,000만 유로, 약 1,023억 원)다.
눈에 띄는 건 역시 벨링엄과 카이세도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에서 성장한 다음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월드클래스로 거듭났다. '포스트 크카모' 시대에 대비하는 레알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두각을 드러낸 다음 올여름 리버풀과 첼시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복잡했던 이적 사가 끝에 첼시에 입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수비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맨시티, 9,000만 유로, 약 1,315억 원),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PSG, FA)와 함께 여름 이적시장 동안 가장 뜨거웠던 선수 중 하나인 김민재(나폴리→뮌헨, 5,000만 유로, 약 731억 원)가 선정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 등등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선택은 영입전에 가장 늦게 뛰어든 뮌헨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뤼카 에르난데스를 내보내는 대신 김민재와 계약을 체결하고 센터백 보강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브라이튼→아스널, 임대)가 이름을 올렸다. 아론 람스데일과 경쟁할 수문장으로 많은 기대를 받는다. 팬들은 이번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안드레 오나나(인테르→맨유),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아스널), 니콜라 잭슨(비야레알→첼시) 등을 거론하며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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