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지사·양구시니어클럽 ‘커피찌꺼기 새활용’ 협약

오세현 2023. 8.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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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지사장 박병국)는 최근 소양강댐지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양구군 댐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인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구지역 내 17개의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면 양구 댐 주변 지역 노인들이 커피 찌꺼기를 탈취제로 만들어 이를 주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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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취제 활용 등 노인일자리 창출
▲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구시니어클럽은 최근 소양강댐지사에서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 협약을 맺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지사장 박병국)는 최근 소양강댐지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구시니어클럽과 함께 양구군 댐주변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인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구지역 내 17개의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면 양구 댐 주변 지역 노인들이 커피 찌꺼기를 탈취제로 만들어 이를 주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게 된다.

공공기관에 배포되는 커피찌꺼기 탈취제 옆에 모금함을 비치, 자율적인 모금도 유도한다. 해당 모금액은 새활용사업의 일부와 함께 댐 주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박병국 소양강댐지사장은 “단발성에 그쳤던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 달리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도모델”이라며 “만 60세 이상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더 많은 댐 주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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