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향기 품고 다시 오는 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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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향기 가득한 이효석 소설가의 단편이 뮤지컬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이 내달 9일 오후 3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016∼2018년 퓨전마당극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된 작품은 2018∼2019년 전국 32개 도시에서 2만8000여명이 관람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효석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강원의 정서가 시청각을 사로잡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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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신임 예술감독 18∼30일 공모
메밀꽃 향기 가득한 이효석 소설가의 단편이 뮤지컬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이 내달 9일 오후 3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도립극단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제작한 퓨전마당극을 재구성했다. 올해는 협동조합 ‘손에손에’과 공동 제작해 전북 고창(9월 21일 고창 문화의전당)과 대전(10월 13∼14일 대전 시립연정국악원)무대도 갖는다.
평창 봉평·대화면 등을 배경으로 장돌뱅이 허생원이 젊은 장돌뱅이 동이를 만나 잊지 못한 인연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다. 당시 남녀의 사랑, 한부모에 대한 사회적 시선 등을 엿볼 수 있다.
2016∼2018년 퓨전마당극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된 작품은 2018∼2019년 전국 32개 도시에서 2만8000여명이 관람했다. 이 시기 진행한 조사결과 관객 만족도 94%를 기록했다.
연출은 권호성 수원시립공연단 예술감독이 맡았고, 진남수 작가, 이술아 음악감독, 최병규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효석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강원의 정서가 시청각을 사로잡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립극단은 공석인 예술감독을 18∼30일 공모한다 10월부터 비상임으로 도립극단 공연 지휘·감독과 작품 연출을 맡고, 운영위원도 겸한다. 국공립단체 연출 경력 1개 이상이거나 대학·기관·단체 연출 경력이 5년 이상인 연출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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