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내일도 후텁지근…벼락, 돌풍 동반 요란한 소나기
나흘째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한낮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는데요.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해안가와 도심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2도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전주와 광주 32도, 창원과 부산 31도 등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소나기 소식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잠시 열기가 식더라도, 그치고 나면 오히려 습도가 높아져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도 강원 산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 갑작스레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베이징과 오사카의 낮 기온 34도 , 도쿄는 35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방콕은 한낮에 36도까지 오르겠고요.
우리와 계절이 반대인 시드니는 아침에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두바이에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아침 기온 37도, 낮 기온 4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로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파리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론토와 멕시코 시티에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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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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