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한·중 클래식 유망주 음악회로 우정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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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클래식 유망주들의 무대가 춘천에서 펼쳐졌다.
한·중 교류음악제가 16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중국 후저우시음협 사회교육음악전문위원회, 갈대꽃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음악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갈대꽃예술제 콩쿠르 입상자를 비롯해, 중국과 도내 어린이·청소년들의 무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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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백령아트센터서 연주
“미래 음악인 무대 마련 최선”
한·중 클래식 유망주들의 무대가 춘천에서 펼쳐졌다.
한·중 교류음악제가 16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 중국 후저우시음협 사회교육음악전문위원회, 갈대꽃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렸다. 한국음악협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와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 음악가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갈대꽃예술제 콩쿠르 입상자를 비롯해, 중국과 도내 어린이·청소년들의 무대로 진행됐다. 도음악협회와 후저우시 음악협회가 지난 달 중국 현지에서 맺은 국제 음악교류 협약의 일환이기도 하다. 강원대 음대 박사과정을 마친 등소염 작곡가의 한국 방문 일정을 계기로 이뤄졌다. 중국 측 연주자들의 한국 방문에 맞춰 도음악협회가 교류음악회를 타진한 것이다.
음악회는 한·중 어린이청소년 교류음악회와 한·중교류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장형예, 이기천, 쉬예멍, 주서헌, 마오쯔한, 황천희, 장웨란, 진서요, 우쓰오, 페이바오잉 등 중국 음악가 14명과 플루트 이수현, 호른 김강훈, 피아노 윤아현, 첼로 허서진, 전통악기팀 타발림 등 도내 음악가의 무대로 열렸다. 중국과 한국 학생들은 합동 무대로 우정을 쌓았고, 강우성 피아니스트(강원대 음악학과장)는 이날 강사로 참여해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이상수 도음악협회장은 “이번 교류음악제를 계기로 매년 양국의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기성 음악인 뿐만 아니라 미래 음악인을 위한 무대도 꾸준히 열겠다”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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