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원지 산행 중 60대 심정지…영월 낚싯배 고립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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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한 유원지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6일 낮 12시 24분쯤 원주시 지정면의 한 유원지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던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7시 24분쯤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용 윈치를 이용해 가스통을 싣던 중 윈치가 끊어지면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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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한 유원지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16일 낮 12시 24분쯤 원주시 지정면의 한 유원지에서 산행 중이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오후 3시 39분쯤 인제군 남면 남전리에서 1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던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5일 오전 3시 56분쯤 원주시 명륜동 무실사거리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에 있던 차량과 추돌해 50대 여성이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16일 오전 9시 9분쯤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서 농업용 트랙터를 몰던 80대 남성이 비탈로 구르면서 허벅지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선 오전 7시 24분쯤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용 윈치를 이용해 가스통을 싣던 중 윈치가 끊어지면서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립사고도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전 7시 4분쯤 춘천시 남면 한덕리 홍천강에서 70대 남성이 강을 건넜다가 물살에 고립돼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1시간 30분만에 구조했다. 앞선 오전 12시 13분쯤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남한강에서 배낚시 중이던 30대 남성이 여울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1시간만에 남성을 구조했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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