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휴식’ 양구수목원 방문객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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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의 올해 방문객이 8월 중순 현재 '3만명'을 돌파했다.
양구군은 수목원의 연간 총방문객 5만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16일 양구군·양구수목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의 수목원 방문객은 3만1020명이다.
수목원 방문객 수는 2020년 1만2700명, 2021년 2만8700명, 2022년 3만1600명 등으로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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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주목·내달 국화 전시회
연내 총 5만명 달성 기대
양구수목원의 올해 방문객이 8월 중순 현재 ‘3만명’을 돌파했다. 양구군은 수목원의 연간 총방문객 5만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16일 양구군·양구수목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의 수목원 방문객은 3만102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의 2만1269명에 비해 1만명 정도 늘어난 것이며, 작년 연간 총방문객수(3만1600명)와 비슷한 규모다. 군·수목원은 수목원의 야간개장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데다 사계절 썰매체험장은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숲해설과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등도 인기를 끌고 있고 9월말부터 3주간 국화전시회가 열려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들어 ‘연내 5만명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목원 방문객 수는 2020년 1만2700명, 2021년 2만8700명, 2022년 3만1600명 등으로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수목원은 천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걷거나 사색에 잠길 수 있는데다 야생화분재원, 야생동물생태관 등의 볼거리와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즐길거리는 물론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체험형 생태관광지로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들어 수목원의 ‘정원석’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 양평의 전문수집가가 수십년간 모은 정원석은 양구수목원에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석들은 형태·질감·색 등 3대 요소를 고루 갖췄으며, 지난 2021년부터 수목원 곳곳에 배치돼 관람로의 경관과 야생화분재원의 분재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양구수목원은 방문객들에게 치유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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