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2차관, 진천 선수촌 찾아 국가대표 격려

박창현 2023. 8.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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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원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6일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대 선수단을 만났다.

장 차관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내달 23일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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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항저우 AG 1140여명 출전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오전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을 방문해 안세영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원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6일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대 선수단을 만났다.

장 차관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내달 23일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먼저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진천 선수촌을 세계 최고의 훈련환경을 갖춘 종합시설로 만들겠다”면서 “국가 대표로서 선수촌 생활을 직접 해본 만큼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훈련 시설을 돌아보며 폭염에도 연습에 매진하는 후배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기원하고 “부상 없는 안전한 대회를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장 차관은 “큰 대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스포츠 영웅들은 국민들에게 때로는 감동의 눈물을, 때로는 환희에 찬 희망을 선사했다”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국민들이 ‘팀 코리아’에 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응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사상 최다 선수 규모인 45개국에서 1만5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내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펼쳐진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114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대한민국 체육비전 보고회’에서 체육지원 정책을 발표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접목하는 스포츠 과학을 지원해 세계 일류의 국가대표 선수지원 역량을 갖추겠다”고 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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