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우박피해 226농가 재난지원금 이달 지급

신현태 2023. 8.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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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6월 발생한 군내 우박 피해 농가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

군내에는 지난 6월 10, 11일 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5개 읍·면 283농가에 배추 89㏊, 감자 37㏊, 양상추 26㏊ 등 모두 222㏊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우박피해 재난지원금은 피해 농작물에 대한 대파대와 농약대로 피해 농가가 피해사실을 각 읍·면에 신고한 후 행정기관의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한 후 확정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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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대상 5억2502만원

평창군은 지난 6월 발생한 군내 우박 피해 농가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이달 중으로 지급한다.

군내에는 지난 6월 10, 11일 호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인해 5개 읍·면 283농가에 배추 89㏊, 감자 37㏊, 양상추 26㏊ 등 모두 222㏊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226농가 215.47㏊를 대상으로 모두 5억2502만원(국비 3억6752만원, 도·군비 각 7875만원)을 지원하고 지급대상 기준인 재난지수 300에 미달하는 57농가 6.77㏊에는 군 예비비 1135만원을 이달 중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우박피해 재난지원금은 피해 농작물에 대한 대파대와 농약대로 피해 농가가 피해사실을 각 읍·면에 신고한 후 행정기관의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한 후 확정된 금액이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과는 별개로 피해 농작물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긴급히 지원한 영양제에 대해 군과 농협이 절반씩 공동 부담하기로 협의했고 이를 통해 농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했다. 영양제 지원 대상농가는 127농가, 사용금액은 1800

만원으로 군은 부담액인 900만원을 내달말 군 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후 농협에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피해 농업인들은 “출하를 앞두고 내린 집중적인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지원금은 대파대와 농약대에 한정돼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고 지적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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