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코리아, '올해'만 호주리그 불참. 내년에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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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유일한 호주 프로야구팀인 질롱 코리아가 아쉽게도 23-24 시즌에는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질롱 코리아측은 MHN스포츠에 "정말 아쉽게도 23-24 시즌에는 호주리그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뉴질랜드의 팀 하나가 해체를 하여 7개 구단만 남게 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며, 각 팀과 호주 내부 사정이 맞물린 결과임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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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한국인 선수들로만 구성된 유일한 호주 프로야구팀인 질롱 코리아가 아쉽게도 23-24 시즌에는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질롱 코리아측은 MHN스포츠에 "정말 아쉽게도 23-24 시즌에는 호주리그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뉴질랜드의 팀 하나가 해체를 하여 7개 구단만 남게 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며, 각 팀과 호주 내부 사정이 맞물린 결과임을 알려왔다.
사실 홀수 구단이라 해도 리그 운영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다만, 호주리그 특성상 주 4회 경기(목, 금, 토, 일)를 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팀은 최대 10일을 쉬게 된다. 만약에 크리스마스 브레이크까지 감안하면, 20일 넘는 시간을 실전 경기 없이 보내야 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홀수 구단 운영은 현실적인 문제로 고려하지 않게 됐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현지 팀과의 합병을 통한 6개 구단으로의 운영이었다. 때마침 켄버라가 선수 수급이나 전력에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여 질롱과의 일시 합병을 추진해 오기도 했다. 그러나 질롱 측에서는 "그렇게 된다면, 국내에서 파견할 수 있는 선수들의 숫자가 줄어든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사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우리 선수들에게 기회가 조금 더 주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한계점을 알려 오기도 했다.
사실 올해 질롱은 많은 준비를 해 왔다. 프로야구 유망주들을 비롯하여 상무에서 복무 중인 선수들까지 합류하는 방법까지 고려하여 최상의 전력을 갖춘다는 생각이 있었다. 다만, 이번에 아쉽게도 질롱 코리아 합류가 무산되면서 이러한 프로젝트도 다음으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러나 질롱 측은 "그렇다고 해서 호주리그와 완전히 이별하는 것은 아니다. 내년 시즌에 일본이나 타이완 프로리그측에서 윈터리그 참가 의사를 타진해 온다면, 또 다른 형태로 호주리그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이번 불참이 일시적인 것임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6개 구단으로 우리 선수들을 파견하는 것은 어떨까? 이에 대해 질롱 측에서는 "그것이야말로 각 구단에서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다. 만약에 구단별로 호주의 다른 6개 구단과 개별로 논의를 한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 다만, 질롱 코리아가 있었을 때에는 우리가 이와 관련한 행정 업무를 모두 맡았기 때문에 선수들은 말 그대로 야구만 하면 됐다. 언어나 소통 문제만 없다면, 각 구단에서 개별로 선수를 파견하는 것도 가능하다."라며, 질롱 코리아가 운영되지 않는 이번 시즌에는 구단 자체적인 윈터리그 파견 계획을 세우는 것도 가능함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질롱 측에서는 "우리는 내년 시즌에도 짝수 구단 운영과 질롱 코리아의 호주리그 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며 그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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