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불발’ 매과이어, 선발 기회 잡나…‘핵심 센터백’ 발목 부상→토트넘전 결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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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센터백이 이번 주말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6일(한국시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주말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라며 "해리 매과이어(30)가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의 빈자리를 매과이어가 메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전에 결장한다면, 매과이어가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과이어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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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핵심 센터백이 이번 주말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6일(한국시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주말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라며 “해리 매과이어(30)가 토트넘 홋스퍼와 대결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시즌 첫 홈 경기다. 토트넘은 개막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맨유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을 챙겼음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인 마르티네스는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2라운드 출전이 불투명하다.
동료가 직접 상황을 전했다. 라파엘 바란(30)은 ‘BBC 스포츠’를 통해 “마르티네스의 발목 힘줄에 이상이 생겼다”라고 직접 밝혔다. 부상 정도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풋볼 런던’은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전에 결장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마르티네스의 빈자리를 매과이어가 메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전에 결장한다면, 매과이어가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과이어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휩싸였던 매과이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 시절 주장 완장을 찼지만, 올 시즌 시작 전 브루노 페르난데스(28)에 캡틴 자리를 내줬다.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의 주장 박탈에 대해 “내가 맨유에 온 이유”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에 매과이어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적이 유력한 듯했지만, 상황이 뒤바뀌었다. 맨유는 매과이어의 이적을 허용했지만, 선수가 잔류를 택했다. 영국 ‘가디언’은 매과이어가 700만 파운드(약 120억 원) 규모의 보상금을 원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웨스트햄 이적 시 주급 삭감도 불가피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주전 경쟁을 택했다. ‘BBC’는 16일 “매과이어는 맨유를 사랑한다. 이번 시즌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전에서 매과이어는 벤치를 지켰다.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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