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킴 카다시안’ 메이크업(ft. 레오제이)...김국진 “총기 잃은 듯” (라스)

김대호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16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로운 과몰입’ 특집으로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김대호는 “오프닝부터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칼퇴 과몰입러”라고 소개하며 “게스트 여러분들 오늘 저 일찍 보내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고정, ‘생방송 오늘 저녁’도 하고 앞으로 해외 스케줄도 있다”고 근황을 전하자 김구라는 “저랑도 교양 프로그램 하나 한다. 진짜 바쁘네. ‘복면가왕’도 나왔고. 회사에서 너무 즙을 짜네”라고 덧붙였다.

‘라스’ 출연 후 두 달 만에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된 김대호는 “오늘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내야 할 것 들 해내고 퇴근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내야 할 것들 해내고 퇴근하겠다”는 말처럼 김대호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에게 입술 메이크업을 받았다. 입술이 얇고 작은 입이 고민이라는 김대호에게 레오제이는 “킴카다시안님처럼 도톰하게 가능하다”고 하며 메이크업을 했다. 김대호의 변신에 김국진과 김구라는 “입술은 도톰해졌는데 총기를 잃은 것 같다”, “장점이 시키는 대로 잘하네”라고 평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총기를 잃었다는 거 뭔지 알 거 같아 ㅋㅋㅋ”, “미치겠다 ㅋㅋㅋ”, “와 스케줄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