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유치 결과보고서에 '총괄 주무부처는 여성가족부' 명시

오점곤 2023. 8. 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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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새만금 잼버리를 유치한 이듬해 발간한 전라북도의 유치 활동 결과보고서에 '잼버리 총괄 주무 부처는 여성가족부'라고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가 2018년 8월 발행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 활동 결과보고서'를 보면 "여성가족부는 총괄 주무 부처로 국내외 유치 활동에 앞장섰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어 "잼버리는 169개 국가에서 5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에서부터 입국 과정, 국내 활동, 출국까지 다양한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총괄 부서가 여성가족부임을 확인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새만금 잼버리 유치 가능성이 '열세'에서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으로 바뀌게 된 것은 2016년 10월 인터아메리카 총회였다"고 돼 있습니다.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이 총회 참가국들에 유치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해 박수를 받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업의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끌어내며 607대 365의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돼 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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