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장난감 차 개조해 세계 신기록 달성
KBS 2023. 8. 16. 23:36
독일의 한 대학생이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승용완구 '보비카'를 개조해 시속 150km 가까운 속력으로 세계신기록을 냈습니다.
시속 148.04km! 세계신기록입니다!
[마르셀 파울/'전기 보비카' 신기록 달성 : "기분이 끝내줍니다! 세 번째 세계 신기록인데,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전기공학과 학생이기도 한 파울 씨는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직접 보비카를 개조했습니다.
플라스틱 완구 본체에, 보통 경주용 보트에 사용되는 12kg짜리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 엔진과 튜브리스 타이어를 이용해 스피드를 높인 겁니다.
주행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파울 씨는 어릴 때부터 보비카를 유난히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전기보비카 말고 일반 보비카로도 이미 두 차례 세계신기록을 냈습니다.
파울 씨가 다니는 대학 학과에서도 전기공학을 홍보 장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개조 작업을 적극 지원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KBS 인사 시 배려 대상” 청와대가 인사도 개입?
- 오송 참사 상황 추가 공개…“명백한 중대시민재해”
- 장관·총장 자필 서명해놓고…수사심의위 소집 결정
- 감사원 ‘잼버리 파행’ 자료 수집 시작…“대회 전반 감사할 것”
- [단독] “‘반품’ 물건 팔아 2배 번다”…다단계 사기에 3만 명 피해
- [단독] ‘폭언·찬조금 의혹’ 축구 명문고 감독…피의자 신분으로 복직
- 생후 3개월 영아 살해·바다 유기…20대 친모 구속
- ‘끼임 사고’ 샤니 공장 현장 시찰…“경보음 제대로 울렸나?”
- 압수수색 당한 LH…공공주택 공급 차질 빚나?
- 북 태권도선수단 단독 촬영…3년 7개월 만에 대규모 인적 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