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한다다’ 이민정과 부부연기 “이병헌, 반응無..혼자 눈치 봐” (‘옥문아’)[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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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상엽이 이병헌의 눈치를 봤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로 뭉친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했다.
이상엽은 "민정 누가 있으면 병헌 선배가 계시니까 약간 좀"이라며 이민정과 달달한 부부연기로 남편 이병헌의 눈치를 살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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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상엽이 이병헌의 눈치를 봤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로 뭉친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엽은 이민정과 알콩달콩 호홉을 맞췄던 ‘한번 다녀왔습니다’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주말드라마로 이상엽은 극중 마성의 멜로 눈빛과 반전 허당 매력을 뽐내 여심을 휩쓸었다.
이상엽은 자신이 연기한 윤구진이 본인 성격과 가장 잘 맞았다며 “아무래도 배우들끼리 너무 친하다 보니 실제 모습이 나올 때가 있었다. 캐릭터를 유지해야 되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게 깨질 때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
유독 가장 신경 쓰였던 배우로는 ‘한다다’ 배우들이 아닌 이병헌이었다고. 이상엽은 “민정 누가 있으면 병헌 선배가 계시니까 약간 좀”이라며 이민정과 달달한 부부연기로 남편 이병헌의 눈치를 살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병헌이 형이 따로 연락했냐”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병헌이 형이 따로 연락을 하시진 않았다. 밖에서 뵙고 이럴 때 늘 항상 잘 대해주시는데 그냥 제가 지레 (겁을 먹은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mint1023/@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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