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오자마자 날벼락' 아스널 야심작 팀버, 십자인대 중부상...'며칠 내로 수술 예정'

하근수 기자 2023. 8. 16.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율리엔 팀버가 심각한 부상에 빠졌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위에 당했음을 확인했다. 그는 며칠 안으로 수술을 받을 것이며 일정 기간 동안 활동을 중단할 것이다. 의료진과 클럽 구성원 모두는 팀버가 빨리 회복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팀버는 새 시즌 개막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율리엔 팀버가 심각한 부상에 빠졌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위에 당했음을 확인했다. 그는 며칠 안으로 수술을 받을 것이며 일정 기간 동안 활동을 중단할 것이다. 의료진과 클럽 구성원 모두는 팀버가 빨리 회복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팀버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선발 출격했다. 부상은 하프타임을 앞두고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팀버가 브레넌 존슨을 막기 위해 태클을 뻗었다. 파울 선언 이후 팀버가 쓰러져 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생각보다 심각했다.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벤 화이트가 다가와 확인했고 팀닥터까지 들어갔다. 팀버는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다시 주저앉았다. 남은 시간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결국 천천히 그라운드를 걸어 빠져나갔다. 

부축 없이 교체됐던 팀버가 끝내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십자인대는 재활부터 복귀까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소요되는 중부상이다.

사진=아스널
사진=아스널

올여름 아스널은 아약스에서 두각을 드러낸 팀버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4,000만 유로(약 584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이 투자된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팀버 역시 "아스널 경기를 좋아했다. 형들이 아스널 팬이었기 때문이다. 로빈 반 페르시나 티에리 앙리를 보는 것도 즐겼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이었다. 아약스 출신으로서 아스널에 입단하게 되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흥분된다. 아름다운 클럽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하지만 팀버는 새 시즌 개막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적시장 마감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체자 영입도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