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백동환, 아내 취직 반대… 입대 앞두고 母에 경제적 지원 통보

김나라가 백동환의 통보에 당황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19세에 엄마가 되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나라와 남편 백동환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라는 집에 방문한 시어머니와 함께 남편 백동환의 군입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나라는 “예정대로라면 내년 6~7월쯤 군대에 간다”, “고민도 많고, 군대에 가면 어떡할 건지 생각이 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일을 해보겠다는 김나라의 말에 시어머니는 “일하는 것은 좋은데 동환이가 일을 안 했으면 하더라”라고 말하며, 백동환이 경제적 지원을 부탁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김나라는 자신에게 상의 없이 지원을 부탁한 백동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경아 또한 “저런 건 부부끼리 상의해야지”라며 공감했다. 뒤이어 김나라는 자신의 부모님은 백동환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며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