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지누션 탓 재테크 놓고 운동화 천켤레 소장, 정작 좋은 집 살더라”(라스)

서유나 2023. 8. 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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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본인에게 힙합을 가르친 지누션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8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0회에는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주변 사람들을 보면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후회를 않고 저도 (소현 언니처럼) 엄마가 마찬가지로 속상해 하신다. 제가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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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산다라박이 본인에게 힙합을 가르친 지누션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8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0회에는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평소 쇼핑을 굉장히 많이 한다며 "집이나 땅을 포기하고 저는 쇼핑만 했다. 차도 상관 없고 집도 잠만 자면 된다. 구두, 백도 아니고 옷과 운동화만 산다. 운동화가 1,000켤레 정도 된다. 아직 못 신은 운동화가 많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산다라박은 주변 사람들을 보면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 "후회를 않고 저도 (소현 언니처럼) 엄마가 마찬가지로 속상해 하신다. 제가 재테크에 관심이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그냥 "써재낀거냐"는 김구라의 말에 "힙합을 하니 잘못 배운 것"이라며 "지누션 오빠들이 '다라야, 밥은 굶어도 신발은 사야 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분들은 재테크 잘했던데"라는 지적에 "그러니까요. 좋은 데 사시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본 스토어에 가면 영수증이 제 키보다 길다. 검은색 면봉, 젤리 사서 다 선물로 준다"고 털어놓았고, 박소현은 "산다라박이 짐이 진짜 많아. 여행 3박 4일을 가는데 트렁크 3개를 가져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SNS용으로 옷을 하루 3번씩 갈아 입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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