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4’ 서장훈, 아내에게 재촉만 하는 백동환에 “손이 없냐” 분노

서장훈이 ‘고딩아빠’ 백동환에게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19세에 엄마가 되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나라와 남편 백동환이 출연했다.

이날 부부의 일상 카메라에는 두 아들의 등원 준비로 바쁜 김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반면 남편 백동환은 출근 전 메이크업을 하며 프로틴을 가져다 달라며 몇 번이나 김나라에게 소리쳤다.

이에 패널들은 “프로틴 좀 혼자 가져다 먹어”, “직접 사다 먹으면 되지, 손이 없냐”라며 분노했다. 결국 김나라는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백동환에게 프로틴을 건넸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동환 씨는 (김나라가) 좋아 죽는 걸 알고 있다”, “죽기 전까지 저러고 살아야 된다”라며 정곡을 찔렀다. 부부 또한 서로를 바라보며 이에 동의한다는 듯이 웃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