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에 ‘최강야구’가? 원더우먼 김가영, SBS컵 탈락에 울컥 [종합]

김혜영 2023. 8. 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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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원더우먼이 'SBS컵' 6강 진출에 실패했다.

1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6회에서는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와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의 'SBS컵' 대회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FC원더우먼 감독 정대세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있고, 몸싸움을 잘하는 선수니까 조금씩 늘 것"이라며 트루디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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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원더우먼이 ‘SBS컵’ 6강 진출에 실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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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6회에서는 FC월드클라쓰(에바, 사오리,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와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의 ‘SBS컵’ 대회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원더우먼 새 멤버로 ‘피지컬 만렙’ 래퍼 트루디가 투입됐다. 트루디는 “운동을 좋아한다. 축구 시작한 지는 만 2년 됐다”라고 밝혔다. FC원더우먼 감독 정대세는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있고, 몸싸움을 잘하는 선수니까 조금씩 늘 것”이라며 트루디의 활약을 기대했다.

또한, 정대세는 슈퍼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며 격려했다. FC원더우먼 주장 김희정은 “미친개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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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날, FC스트리밍파이터 일주어터는 관중석을 찾은 ‘최강야구’ 멤버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대은이 아내 트루디 외조를 위해 야구단 동료 서동욱, 심수창, 정용검, 정의윤과 함께 ‘골때녀’를 찾은 것. 이대은은 “진짜 이겼으면 좋겠다”라며 트루디의 첫 경기를 응원했다.

이날 경기는 2:0으로 FC월드클라쓰가 승리했다. FC원더우먼이 ‘SBS컵’ 6강 진출에 실패한 것. 정용검은 “탈락하면 석 달을 못 나와”라며 안타까워했다. FC원더우먼 김가영은 “감독님이 에이스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제가 너무 부족하더라”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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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와 FC탑걸(채리나, 아유미, 유빈, 김보경, 공민지, 다영)의 맞대결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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