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하는 이태양, 정말 훌륭해" 최원호 감독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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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3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이태양이 선발로도 5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다. 정말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이어 나온 필승조들도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팀의 승리를 지켜줬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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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상학 기자] 한화가 3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를 4-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태양이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이자 첫 선발승을 거뒀다. 63개의 공으로 5이닝을 정리했다. 한화 소속 선발승은 지난 2017년 6월18일 수원 KT전 이후 2250일 만이다.
타선에선 3회 김태연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장진혁이 6회 볼넷과 2루 도루로 결승점 발판을 마련한 뒤 8회 우익선상 1타점 3루타를 쳤다.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도 9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로 2안타 1타점 활약을 했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은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이태양이 선발로도 5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줬다. 정말 훌륭한 피칭을 보여줬다. 이어 나온 필승조들도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팀의 승리를 지켜줬다"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최원호 감독은 "타선에선 이진영과 장진혁, 윌리엄스가 필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뽑아내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타자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한화는 17일 NC전에 신인 우완 김서현을 선발로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NC에선 우완 신민혁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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